박상순, 황진택 의원 방범용CCTV 설치에 있어 신중을 기해달라!

2021-12-09     홍승걸 기자
박상순,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반인숙)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예산결산특위를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예산결산특위 시민안전과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박상순

△박상순 의원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CCTV 설치는 맞다고 보나 사생활 보호를 고려해서는 남발해서 설치 한다는 생각이 든다. 매년 100여곳씩 설치를 하기에 이에 따른 설치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할 것 같다. 기존에 있던 것들은 관리를 신경을 써야 할것 같고, 신규 설치시 부분에 대한 설치 가이드라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황진택

△황진택 의원 - 방범용CCTV가 돈쓰기 위한 물먹는 하마 밖에 안된다. CCTV가 관제 센터에서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현재 CCTV는 많이 설치했지만, 그에 따라 관제센터 시스템을 변경해야 한다. 현재 문제가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CCTV설치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주셨으면 좋겠다. 전에 조례까지 만들었는데 현재 그 조례를 여러분들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계시다. 저희 의원님들 인원이 적어서 어떻게 할수는 없지만 이건 행정사무 조사를 해야한다. 조례에 있는 설치기준에 따라 꼭 필요한 곳만 설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민방위 급수시설 확충, 방독면 산소통 관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