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기원 백두대간 사진전 22일까지 안성시청 로비서 전시

2021-11-12     홍승걸 기자
한반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회장 조천호)가 한반도 평화 기원을 염원하는 백두대간 사진전을 오는 22일까지 안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로지 앨런 셰퍼드의 작품으로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53세의 뉴질랜드인이다.

로지 앨런 셰퍼드는 백두대간 종주를 통해 한국을 사랑하게 되었고, 2009년 안식년 6개월 동안 북한의 낙남정맥 및 남한의 호남정맥을
종주했다.

그는 2010년 12월에는 한국으로 이주해 외국인 방문객 한국 가이드 회사를 HIKEKOREA를 창업했고, 도서출판, 사진 전시회 등을 통해
남북 문화 교류에 힘써왔으며, 2011년과 2012년에는 북한 백두대간을 종단한 최초의 인물로 2017년에 북한을 두 차례 방문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