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웃돕기 콩 수확 봉사

2021-10-26     엄순옥 기자
서운면

서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준)는 지난 25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운면 신촌리 일원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콩을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확한 콩은 탈곡, 선별 등 후작업을 거쳐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서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올해 6월, 면적 2,640㎡의 밭에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콩을 식재한 바 있다. 

서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상준 위원장은 “매년 콩 경작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노력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에게 회원들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찬 서운면장은 “서운면 단체들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접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봉사활동과 같은 실천이 모여 더불어 사는 서운면을 만드는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