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안성시민장학회 기부금 1천만원 전달

국보사찰 칠장사 제12회 희망나눔 산사음악회와 함께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이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에게 장학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안성시민장학회는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25억4천3백만원의 기부금이 모금 되었으며, 초중고대학생 2,793명에게 28억3천8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전날 「칠장사 혜소국사 제967주기 추모다례제 및 국보괘불재 봉행」에 이어진 행사로써 칠장사의 이번 희망 나눔은 총 1억1천만원에 달했다. 

칠장사 주지스님은 "코로나로 무겁게 가라앉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음악을 전파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모두가 용기와 희망을 얻길 고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칠장사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봄비처럼 우리 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며 깊은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학사업 및 후원에 관한 내용은 안성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