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새마을회, 고구마 수확 및 나눔 봉사 펼쳐

2021-10-06     엄순옥 기자
서운면

서운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회(회장 박창석, 부녀회장 권영자)에서는 지난 4일 각 마을 부녀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고구마를 수확했다.

서운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올해 5월 서운면 신기리 휴경지 1천여㎡에 고구마를 식재하고, 잡초 제거 및 병해충 방제 등 꾸준한 관리를 해왔다. 그 결실로 180여 상자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각 마을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권영자 회장은 “1년간 회원님들의 수고가 풍성한 수확으로 돌아와 기쁘다. 관내 어르신들이 이 고구마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동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주말 서운면에 갑작스러운 강풍과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은 상황에서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서운면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현장에서 살피고, 봉사하는 지역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