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둘째날 랜선 연희 8색 한마당 열어

2021-10-02     엄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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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1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 첫날은 온 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과 ▶남사당 풍물공연을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으며, 관내 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안성랜선마켓」에서는 쌀과 한우, 배 등을 판매했다.

모든 공연 프로그램은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안성랜선마켓 판매제품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서 재구매가 가능하다.

오늘 10월 2일 둘째 날에는 「랜선 8색 연희 한마당」이 시작된다. 그 첫 주자로 옛 상류층이 즐기던 우아한 노래인 정가의 명인 강권순과 송홍섭 밴드의 앙상블이 안성의 가을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 안성시 유튜브를 접속하면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안성의 대표 특산품인 포도와 곰탕, 홍삼제품 등을 판매한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온라인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공연도 즐기시고 우리 농·특산품 구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