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자율방범대·어머니자율방범대, 금융기관 안전 지원 근무 실시

2021-09-23     엄순옥 기자
대덕면

대덕면 자율방범대(대장 김민정)와 어머니자율방범대(대장 김성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대덕농협 본점과 대덕농협 내리지점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금융기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지원 근무를 펼쳤다.   

김민정 자율방범대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명절맞이 안전 지원 근무는 가시적 방범 효과를 도모하고 보이스피싱 및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자율방범대 김성순 대장은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안전 지원 근무를 통해 금융기관 범죄를 예방하여 주민들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기관 안전 지원 근무 현장을 방문한 윤석원 대덕면장은 “바쁘실텐데 시간을 내서 이렇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방범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치안유지를 위한 순찰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