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장애학생 학습권 강화 프로그램 2021년 정부혁신 교육분야 대표 사례 선정

2021-09-15     홍승걸 기자
한경대,

국립한경대학교가 운영 중인 장애학생 학습권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혁신 프로그램이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21정부혁신 교육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경대학교는 장애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소수집단 학생의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 등, 공익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사례로 선정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혁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장애학생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 친환경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특히 평택에 소재한 장애학생 고등교육 기관인 ‘한국복지대학교’ 와 통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장애학생 학업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은 의미가 높다.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교, 교육청 등에서 교육분야에서 정부혁신 핵심가치를 실현한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다. 

교육부는 전문가 심사 및 국민심사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혁신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15개의 사례를 최종 선발전에 올려서,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전 국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선호 평가로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창농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제 창농을 도와주는 ‘창농팜 프로그램’이 대표사례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