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개최

2021-07-08     홍승걸 기자
대덕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는 지난 6일, 대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행복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행복마을 6월 사업 보고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대덕 행복마을 운영위원회는 대덕면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방안과 주민교류 프로그램 발굴, 지역 특색 임무 발굴, 주민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이다.

대덕 행복마을의 상반기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공통사업으로 공구대여, 쓰레기 투기지역 감시와 환경정비, 지킴이와 사무원의 역량 강화교육, 안전 순찰과 불법 광고물 제거,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지원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자체사업으로는 장애인식 개선사업인 수어교육, 생활민원처리, 폐현수막 업싸이클, 담배꽁초 수집기 설치, 푸드뱅크 먹거리 사업 등을 펼쳤으며, 공모사업으로는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시민동아리 한글 교실, 1인 가구 공동체 공동부엌 사업 등의 성과를 올렸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행복마을에서 다양한 시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각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좋겠다”고 말하며 “내리 거주 외국인은 내리 원주민의 행동양식을 보고 배우기에 외국인들을 설득하기 전에 우리가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