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제195회 제1차 정례회 개회...행정사무 감사 실시

6월 30일까지 23일간 의사일정

2021-06-08     홍승걸 기자
안성시의회,

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는 8일 오전 10시 제195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23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0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유광철 의원이 대표발의한‘안성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반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34건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202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및 ‘2020회계연도 안성시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자유발언 신청이 있으면 시정질문 및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9일부터 10일까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하고 11일부터 17일까지 결산승인안 심사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한다.

이어 18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1일부터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결산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신원주

신원주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하여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2020회계연도 결산 심사 시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대로 정확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 주시고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은 내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정사무 감사는 집행부의 사무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파악하고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시정 요구 등을 통해 의정활동이 곧 시민의 이익으로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