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2021-06-06     홍승걸 기자
조병화

사)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최수영)는 5일 오후 4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안성예술제 "예술로 하나로" 푸코윈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조병화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예총이 주최하고 안성음악협회가 주관하며, 안성시와 조병화문학관이 후원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 이상헌 안성예총회장과 코로나19로 인해 99명의 시민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푸코윈드오케스트라 이요한 지휘자의 기획으로 마련된 본 공연은 1부 조병화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로 ▲Festive Overture - D. Shostakovich ▲조병화 시인 일대기 영상 - 연주 : 푸코윈드오케스트라 ▲시낭송 - 자유(조병화 시) 하종우 시인,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조병화 시) 한재은 시인 ▲'사랑은'(조병화 시) 소희경(작곡 연주) sop. 성희진 ▲추억(조병화 시) 김성태 작곡, Ten. 염진욱 ▲축배의 노래 - G. verdi sop. 성희진 Ten. 염진욱이 조병화 시인의 일대기 사진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전했다.

2부

2부 조병화 시인 탄생 100주년 축하 음악회는 ▲Pie in the Face Polka - Henry Mancini Flute solo 박예지, ▲O sole Mio - D. Capua 성악 앙상블 “일마레”, This is the moment - wildhorn 성악 앙상블 “일마레”arr. 김원, ▲Clarinet Concerto - Atishow 연주Cla. 이충헌 ▲Alvarmar Overture - James Barnes연주: 푸코윈드오케스트라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앵콜콕으로 사랑으로를 테너 염진욱 소프라노 성희진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마쳤다.  

최수영

최수영 지부장은 “제23회 안성예술제를 맞이하여 음악협회에서는 안성에서 출생하여 수많은 아름다운 시를 우리 마음속에 선물로 주신 조병화 선생님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성음악협회는 안성의 문화 예술의 기반을 다지고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안성음악협회)는 1961년 설립된 한국 음악인을 대표하는 한국음악협회(65개 산하단체, 77개 지부)의 지부로서 2002년 안성에 거주하는 클래식 전문 음악인들에 의해 설립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음악회 및 연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부장 최수영, 수석 부지부장 이요한, 부지부장 이은실, 사무국장 박찬정, 사무차장 성희진, 감사 염진욱 손은정, 고문 이종섭, 장인순, 소희경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