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행복 나눔 실천

2021-06-05     엄순옥 기자
보개면주민자치위원회,

보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정옥)는 4일, 관내 어려운 이웃 3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주택이 노후 되어 비가 새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실외 화장실 사용이 어려운 가구 및 지붕 위로 나무가 우거져 안전위험에 노출된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 등 3곳으로,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지붕에 올라가 방수포를 깔고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정화조를 묻어 실내 화장실을 설치하고, 지붕 위 우거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각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애썼다.

윤정옥 위원장은 “도움을 받지 못해 쩔쩔매는 어르신들의 소식을 듣고,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집을 수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보개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개면주민자치위원회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