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새마을협의회 폐자원 모으기…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행동

2021-04-09     홍승걸 기자
대덕면

대덕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강성영, 부녀회장 정향숙) 회원 50여명은 지난 8일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그린안성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겨우내 각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고철, 파지, 공병, 재활용 의류 등 20여 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종류별로 분류한 재활용품을 매각한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 등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정향숙 부녀회장은 “폐자원 모으기 행사는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자원들을 정리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는 행사로, 새마을운동정신의 참뜻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날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폐자원 모으기 행사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진행 중인 경기도 공공기관 안성 유치 응원전을 펼치며 안성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올 한해에도 환경정화활동, 밑반찬 및 죽 나눔 행사,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돌봄 사업 등 지역 환경개선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