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안성시 공공기관 이전을 희망합니다.”

2021-04-08     엄순옥 기자
죽산면,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는 죽산면 직원들의 ‘소리 없는 외침’이 죽산면 일대를 뒤덮었다.

죽산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7일,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약 20명이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미니피켓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응원전은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맞춰 안성시가 유치 주력기관으로 결정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복지재단의 성공적인 유치를 희망하는 죽산면 직원들의 뜨거운 의지와 열망을 담아 진행됐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죽산면 직원들의 목소리가 죽산면 전역으로 넓게 울려 퍼져, 면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죽산면에서는 청사 및 지역 유관기관에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주민 서명부를 비치하여 안성시민들의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소망을 모으고, 각 단체마다 유치 응원전을 펼치는 등 안성시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