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미세먼지 차단숲 식목행사 추진

2021-04-07     엄순옥 기자
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6일, 2021년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공도읍 용두리 186-16번지 일원 완충녹지 내에서 미세먼지 저감수종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도읍 기관사회단체, 우미린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간단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산수유, 칠자화 등 교목류를 식재했다.

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진행한 완충녹지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수종인 관목류와 교목류 8770주를 식재하여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식목주간을 맞아 간소하게나마 식목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시민들 모두가 오늘 식재한 칠자화를 마음껏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