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 -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 “당신과 함께라면” 행사 진행

2021-04-06     홍승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회장 안태호)와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송부연)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이 직접 라면을 전달하는 “당신과 함께라면” 행사를 진행한다.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닌 나눔을 실천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진행 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4,120개의 라면을 기부 받아 안성시 관내 홀몸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태호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외출도 자유롭지 못해 더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을 장애인분들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부연 센터장은 “장애인이 도와주어야 하는 존재로 보여 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장애인 역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존재” 라고 하며  “지역사회와 발달장애인이 교류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면 기부는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 되며 택배배송, 내방 및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