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속에서 개강

2021-04-02     홍승걸 기자
한경대학교

한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2일 부터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한경대는 총 8단계 방역 강화 매뉴얼 구축을 운영해 실내 방역, 소독, 열화상, 출입방역, 발열 QR코드, 소독, 좌석 2M, 입실자 모니터, 퇴실 확인 방역 소독 환기 청소, 귀가후 이상시 즉시 연락, 일일자체점검 보고를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지역문화복합관 6개 강의실에서 2m거리두기,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실 사정에 따라 등교인원을 제한하며, 과정상황에 따라 현장교육 가능한 전공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현장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기적인 소독은 물론 ‘수업이나 식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응 시나리오도 마련해 코로나19 감염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2021 한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개강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합동입학식은 없으며, 농식품가공(발효식품), 농업공방(소재개발), 말산업(말 아카데미), 조경(조경가드닝), 치유농업(케어팜), 한방약초(동의보감) 6과목으로 운영된다.

한편, 한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맞서 교육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 1993년 전국 최초로 개설한 전문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