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몽실학교 2021 마을교사 나눔 연수 진행

2021-04-02     홍승걸 기자
안성교육지원청,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몽실학교(교육장 김송미)는 지난 1월 30일 마을교사 나눔 연수를 첫 시작으로, ‘2021 학생자치 거‧위‧의‧꿈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고 조력하기 위해 마을 교사들이 분주하다고 31일 밝혔다.

안성몽실학교는 ‘거‧위‧의‧꿈 프로젝트’를 조력하고 지원하기 위해 100여 명의 다양한 분야의 마을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 교사 나눔 연수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과정으로, 매회 20여 명의 마을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의사소통, 특정 분야 소양 교육, 전문분야 강사 초청 연수, 학생 지원 실습 연수 ‘마을 교사 마실길’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을 교사 마실길’은 마을 교사들의 다양한 역량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고 싶은 것’이 발현되지 않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역량이 발현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 교사 마실길은 2020년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021년에도 학생자치프로젝트와 공동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교사 나눔 연수는 지난 3월 27일에 비폭력평화물결 박성용 대표와 함께 ‘의사소통과 창의적 질문’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서로를 지키고 서로가 더 나은 성공을 경험하기 위해 경청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실습했으며, 늦은 밤 9시 20분까지 20여 명의 마을 교사가

몰입하며 참여했다. 또한, 박윤선 마을 교사가 마련한 봄 꽃자리까지 마련되어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찰하는 따뜻한 봄단장의 시간이 됐다.

마을 교사 나눔 연수는 ▶ 1월 30일 회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션 ▶ 2월 27일 나도 크리에이터 유튜브 제작 방법 ▶ 3월 27일 의사소통과 창의적 질문 과정으로 진행됐고, 오는 4월 24일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더 나은 가치를 지켜 가고자 ‘기후변화, 나랑 가치(價値) 가(加)’라는 주제로 준비되고 있다.

안성몽실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하고 싶은 것’을 발현시키기 위해 마을 교사의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