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안성맞춤 축산식품클러스터 조성한다!

2021-03-03     홍승걸 기자
안성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성면 석화리 산 5번지 일대 약 7만평의 부지에 글로벌 수준의 현대적이고 친환경 시설을 갖춘 안성맞춤의 축산식품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다. 

㈜선진은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산 5번지 일원 22만9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2천여억원을 투입해 육가공 설비 및 물류창고, LPC와 체험 관광시설 등을 갖춘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동물복지 인증 양돈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선진은 냄새와 소음이 새어나가지 않는 친환경플랜트를 통해 음압공조시스템 공장 내부를 음압(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으로 유지할 때 문을 열어놓아도 내부 공기가 유출되지 않고, 생물학적(바이오)방식 포함 여러단계 탈취 필터링 완벽히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며, 차단형 계류장 운송차량은 건물내로 진입하고 셔터로 차단되어 냄새와 소음이 완전 차단하게 된다.

또한, 지하수 보존 및 수질환경 보호를 위해 주변 수자원 지하수 개발 계획은 없고, 폐수는 한천의 수질환경을 보존 및 개선할 수 있도록 강화된 기준으로 정화하여 방류하며, 수질자동측정기(TMS)를 설치하여 '한국환경공단'의 수질관리 시스템에 의해 상시 모니터링 및 관리를 한다.

특히, 스마트시스템으로 방역관리의 모범사례 구현해 친환경/동물복지 차량은 운송단계부터 오염물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차량은 도착 즉시 건물내로 진입하며 세차까지 완료된 후 출차하고 입출차 시간이 기록되며, 국내 최초로 세차 후 건조설비를 도입 운영 하여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사멸처리해 자체 방역차량을 직접 운용하여 인근지역을 주기적으로 방역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사원의 위생관리를 위해 ▲진출입 동선이 물류동선과 별도 설치 ▲작업장의 위생기준(clean zone, Dirty zone)에 따라 위생복 색깔로 구분하여 혼선과 교차오염을 예방 ▲작업전 보건위생 담당자의 복장과 건강확인을 통한 작업장진입 ▲개인위생복과 신발, 장갑사용 ▲보건증 제출자채용과 년1회 이상 건강진단 실시 ▲종사원과 외부인과의 비대면 원칙 ▲외부인을 위한 open형 견학통로 운영하고, 생산물의 유통방법과 운영을 위해 ▲가축운송차량과 제품차량 동선을 구분관리 ▲생산물의 제품은 포장이후 자동이송장치를 통하여 완전밀폐형 냉장 냉동차량으로 이동 ▲세계적인 시설 설비로 생산에서의 일반세균과 미생물의 오염으로부터 차별화를 기하여 신선육의 유통기한을 늘려 수입육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선진 관계자는 “축산식품클러스터가 완공 및 가동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기대보다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주)선진은 일부 주민들과 축산농가들이 우려하는 환경 파괴 및 축산업 대기업 예속화 등의 문제가 기우였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축산농가들과 상생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선진적인 경영모델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