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sk하이닉스 상생협력서, 선진 축산식품복합 산업단지 시정답변

2021-03-01     홍승걸 기자
김보라

지난 26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유원형 부의장의 용인 sk 하이닉스 상생협력서와 선진의 축산식품복합 산업단지에 관련한 시정 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용인 sk 하이닉스 상생협력서와 관련해 김 시장은 “상생협의체의 주요 일정은 경기도가 주관하여 용인시, SK하이닉스 등 5개 기관의 의견을 조율하여 이루어졌으며, 안성시가 주도하여 협약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어 “안성시 입장에서는 좀 더 협의기간이 길어 주민들이 상생협의체에서 많은 의견들을 개진했으면 좋았겠지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수질, 산업단지, 수변개발, 상생협력, 농산물, 하천, 도로 일곱 가지 분야에 대하여, 다섯 차례의 상생협의체 전체회의를 비롯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열여덟 차례의 공식 실무협의회와 수많은 비공식 회의를 거쳤기에 최종적으로 협약안에 대해 주민대표들의 의사를 묻고, 안성시 의회에 협약안의 내용을 사전설명 드린 후 체결된 협약으로 결코, 성급히 체결된 협약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또한, 선진의 축산식품복합 산업단지에 관련해 김 시장은 “현재 ㈜선진에서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 중으로 그 결과가 제출되면, 우리 시에서는 종합적인 검토 후 안건 상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동 절차 또한 산업단지 인허가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행정절차로서 모든 산업단지 인허가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부분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본 사업은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건으로 시가 가부를 결정하거나, 물량을 다른 사업으로 이전할 단계에 있지 않기에 시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법률상 규정된 행정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