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택 의원, 소통협치담당관 업무계획을 보면 소통이 없고 일방적이다!

[안성시의회 업무특위] 소통협치담당관 시의원들 ‘말말말’

2021-02-19     홍승걸 기자
황진택

안성시의회 업무계획청취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순)가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청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업무특위 첫날 소통협치담당관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황진택

△황진택 – 소통협치담당관의 업무계획을 보면 소통이 없고 일방적이다. 한 사람만의 인기배우를 만들기 위한 소통협치담당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시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기사로 나면 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확인해 보고 담당부서에 확인해서 보고하는 채널도 갖추면 좋겠다.  

안성맞춤아트홀은 목적이 있어 지은 것이다. 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본래 아트홀이 실제로 하려고 했던 것을 못하게 된다. 이런걸 할때도 장기적으로 보고 진행했으면 좋겠다.

안성시소식지를 시민들이 받아 볼때 되면 이미 경과가 되거나 다른분들이 이미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소식지는 영화배우를 자랑하려고 하는거 밖에 안된다. 실제 시민이 시에 바라는 소리도 담고, 안성시도 시민에게 바라는 소리를 담아야 한다.   

박상순

△박상순 위원장 – 요즘에는 언론채널이 다양하다. 모니터링의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려면 다양하게 보도되는 것들을 취합하면서 기본적인 분석이 필요며, 앞으로는 제대로 된 언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가짜뉴스, 왜곡보도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나 채널을 통해 해명 보도를 했으며 좋겠다.

영상미디어 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기능을 염두해 두고 추진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러 예술인단체들의 일부 반대의견들이 있다고 하니까 이것을 조성함으로 인한 현실적인 판단을 점검하시고,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충분하게 집행부가 수용하는 범위안에서 타당성 있는 의견이라면 그것에 대안도 마련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