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순국선열의날 기념 추모제례행사 거행

2019-11-18     홍승걸 기자
제80회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회장 최흥식)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안성 3.1운동기념관에서 ‘제80회 순국선열의날 기념 추모제례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제례행사는 일제강점기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용주 경기동부지청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부의장, 송미찬, 유원형, 유광철 시의원, 시민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순국선열의날
무훈공덕비,

1부 기념식은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2부 추모제는 위례봉안식 3부는 무훈공덕비, 독립기념비, 선양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안성 3․1독립운동선양회 최홍식 회장은 “제80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조국의 독립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유가족,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 의정원 순국선열을 공동으로 기리기 위해 기념일을 정하기로 하고, 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하여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순국해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늑약 체결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한데서 유래했다.

다음은 제80회 순국선열의날 기념 표창자 명단이다.

▲국회의원 표창패 맹대영, 이경희
▲안성시장 표창패 김상희, 박정미, 조맹관, 조성열,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표창장 박춘근, 최재윤 감사패 동부이엔티(주) 대표이사 김준식
유족자선양위원장 김용산, 정일포장(주) 대표이사 정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