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이 바라는 바우덕이 축제 원탁 토론회 가져

2020-12-01     홍승걸 기자
안성시민이

안성시는 30일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바우덕이 축제 발전을 위한 ‘시민이 바라는 바우덕이 축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오정해(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국악인), 이희진(前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김정우(고려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교수) 그리고 사전등록한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일반시민 8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
토론

토론회는 사전 설문조사 항목 분석, 바우덕이 축제 방향성 토론, 코로나19를 대비한 축제 추진방안, 지역경제와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목표설정과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 19를 대비한 다양한 축제형태에 대한 고민, 축제장소와 거리 차이로 해마다 소외되는 도심지역에 대한 활성화, 축제의 다양한 산업적 순기능을 접목하여 다양한 경제 활성화 방안모색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통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포지셔닝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보라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 토론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20년이 된 바우덕이 축제 성년이 된 듯 한 바우덕이도 사랑을 받은 만큼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지 방향성을 통해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축제를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