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돼지고기 600㎏ 기탁, 이웃사랑 나눔 실천

2020-11-18     엄순옥 기자
대한한돈협회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지부장 양재성)는 지난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600kg(500만원 상당)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1983년 설립된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는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성의 한돈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는 이번 나눔뿐만 아니라 2017년에 돼지고기 250㎏ 기탁, 2018년에는 장애인특수학교에 550만원상당 성금 기탁, 2019년에 돼지고기 3900kg기탁 등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위축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성의 축산발전에도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양재성 지부장은 “축산 농가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한 물품을 통해 코로나19와 지난 8월의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에 배부되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