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극협회 ‘시민극단 박장대소’ 경기연극올림피아드서 4개부문 수상차지

2019-10-30     홍승걸 기자

(사)한국연극협회 안성시지부(지부장 민경호, 이하 안성연극협회)는 죽산면 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 ‘제29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 ‘시민극단 박장대소’팀의 작품이 금상(단체)과 관객상 및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에서 추천된 아마추어 연극단체 총 28개 팀이 (9월20일~22일/10월18일~20일)2주간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안성 대표로 참가한 시민극단 박장대소의 작품인 ‘마을회관’이 금상(단체상)과 최우수연기상(개인상-정보현),우수연기상(개인상-송강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안성시 대표 출품작 ‘마을회관’는 동네 마을회관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사건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국연극협회경기도지회, 안성연극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순수 아마추어 시민 연극단체 경연대회로 작품 활동기회를 넓히고 지역 연극 활성화를 통한 문화자생력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한편, 안성시 ‘시민극단 박장대소’ 는 2018년 안성시민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아마추어 연극동아리로 2018년 가평군 28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 “이웃집 쌀통‘으로 참가, 관객상, 우수연기상 2개 수상을 차지 한 바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