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안성 수해 현장 찾아 “안성 특별재난지역 선포될 수 있게 하겠다”

2020-08-05     홍승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4일 오후 죽산면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상황을 살펴보며, “안성을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먼저 죽산면사무소에 마련된 안성시 재해상황실을 찾아 피해현황을 들으며, 안성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이어 죽산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한 뒤 산사태 피해지역을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까지 안성지역은 사망1, 중상1, 재산피해 315건, 사유시설 146 개소 (산사태 54 주택침수 57, 차량침수 5, 축산 30, 농경지 706ha,), 공공시설 169 개소 (도로 58, 하천 37, 기타 67, 수도 7), 인력 군인 60명, 자원봉사 138명, 중장비 기사 50명, 공무원 183명 등이 투입되고 있다.

한편, 안성시는 8월 5일 굴삭기 57대, 덤프 13대, 살수차4대를 매일 지원하여 응급복구, 인력지원(공무원40명, 민간인135명, 군인30명, 경찰80명), 피해조사 지원 (시 8명), 산림피해조사 (경기도, 시, 산림조합), 주택부분 피해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