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역자율방재단, 새벽 2시 농심 앞 회전교차로 빗물배수구 뚫어

2020-07-30     홍승걸 기자

 

안성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상철)이 27일 오전 2시 신건지동 농심 앞 사거리 인근에 설치된 우수관 뚜껑이 열려 빗물이 역류해 수습했다.

방재단 대원들은 출동을 받고 현장에 급파되어 물에 잠긴 빗물배수구를 찾아 뚫어 침수된 도로를 정상화 시켰다. 

신상철 단장은 “태풍이나 폭우 시 침수가 시작되면 배수구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막힐 수 있으므로 비가 많이 오기 전에 미리 빗물받이와 배수구를 점검해야 한다”며 “늦은 시간에 현장에서 고생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6월에 설립된 안성시지역자율방재단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재해우려지역 예찰 및 점검, 무더위쉼터 점검, 재난 응급 복구 등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에 적극적인 자세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