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란 예술단, 코로나19로 지친 시장상인과 시민들에게 희망백신을 선사하다!

2020-07-24     홍승걸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박성란 예술단이 주관하며 안성시와 안성맞춤시장이 협력하는 코로나19 극복 예술 백신 프로젝트 ‘우리동네 나들이’가 22일 오후 12시 30분 안성맞춤시장 청년몰에서 시장상인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채 성황리에 마쳤다.  

안이선(태평무)
테너
정은정(해금)
박소영(부채산조)
테너

이날 우리 동네 나들이 공연은 박성란(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예술감독의 사회로 ▲안이선(태평무) ▲테너 김위찬(성악 solo) - 지금 이 순간 ▲정은정(해금) - 1. 아리랑 판타지 2. 안동역에서 ▲박소영(부채산조) ▲테너 김위찬, 베이스 정경호(성악 Duet) - 1. 희망의 나라로 2. 푸니쿨리 푸니쿨라 3. 아름다운 안성(원곡: 아름다운 나라)으로 전통시장 분위기에 어울리는 맞춤형 공연을 선보여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박성란

박성란(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예술감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문화희망백신을 통해 안성시민 여러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에게는 공연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란 예술단은 2011년 창립해 현재 21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전통공연 및 다원예술을 통하여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예술인 상호간의 화합 및 예술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