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농업 인재, 우리가 키운다!

가온고등학교 – 미라팜 미래 농업 인재 양성하기 위한 MOU체결

2020-07-14     엄순옥 기자

가온고등학교(교장 윤치영)와 농업회사법인 미라팜(대표 황상열)이 미래의 농업분야를 양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온고등학교와 미라팜(주)는 금번 MOU를 통해 안성지역의 미래 농업인재를 키워야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가온고와 미라팜(주)은 우리나라 기후의 이상적인 변화 속에 점차 온난화 되어가고 있는 현상속에서 과실을 비롯한 작물들의 지역적 생산 영역이 북상화 되어가고 있는 것을 대비하여 안성지역에서의 농작물의 다양화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과제를 가지고 가온고등학교의 교육과정내에서 미라팜(주)의 아열대 과실수 재배에 관련된 전문성을 적용시키는 과정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미라팜(주) 황상열 대표는 그동안 양성면에서 800평의 대지에 하우스를 지어 100여종의 아열대 과실수를 직접 재배해오며  아열대 작물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자리매김하며 미래 농업의 유형을 개척해왔다.

가온고

가온고등학교는 이미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통하여 연구실과 스마트환경 재배공간을 구축하고 딸기, 인삼, 토마토, 엽채류 등 다양한 작물재배를 성공적으로 이뤄낸바 있고, 로봇중점과 빅데이터 중점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의 높은 수준의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9월 중 스마트팜 작물에 대한 창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 의한 마케팅 활동이 이어지게 된다.

가온고 윤치영 교장은 “안성지역의 미래 4차산업 농업분야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가온고등학교와 미라팜(주)의 본격적인 산학협력이 진행되면 지역 공동체를 통한 교육 프로젝트가 더욱 가속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