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안성지역 관광두레 '이진희 청년PD' 선정

2020-05-31     홍승걸 기자
이진희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성시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성 관광두레사업’에 올해 관광두레 '이진희 청년PD'가 선발되면서 기존 관광두레PD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안성지역의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분야 주민사업체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관광두레 청년PD 선정 및 지원’ 정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에 청년주도 관광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써, 기존 활동하고 있는 안성 관광두레PD와 호흡하며 지역주민의 수요 파악, 잠재력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주민조직 발굴, 사업계획 수립 지원, 관광두레기업 창업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등의 일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지역에서 2년차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도영 안성 관광두레PD와 함께 활동할 이진희 청년PD는 지역대학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콘텐츠학부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에서 대기업 사회공헌 업무를 추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관광 현안 및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향후 안성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 관광두레 청년PD로 뽑힌 이진희PD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면서 “김도영 관광두레PD를 도와 안성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광분야 주민사업체를 많이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안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안성지역에서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민사업체는 ▶ 행복한마을 협동조합(벌꿀 컨셉의 로컬 디저트 카페 운영), ▶ 우리동네 파바로티(클래식 공연 기획/운영 & 이태리 풍의 레스토랑 운영) ▶ 목금토 크래프트(안성을 대표하는 기념품 생산 & 목금토 마켓 기획/운영) ▶ 안성풍산개 체험농장(풍사니 체험 및 피크닉 & 풍사니 카페 운영) 등 4곳 있으며, 이번해에 2~3개의 경쟁력 있는 관광분야 주민사업체를 추가 발굴‧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