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철저한 예방 속에서 대면수업 실시

2020-05-31     홍승걸 기자

한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지난 22일 부터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한경대는 수업 전 후 철저한 소독방역과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와 마스크 제공, 외부인의 발열체크 및 방문 기록 등을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문화복합관 7개 강의실에서 2m거리두기,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실 사정에 따라 등교인원을 제한하며, 과정상황에 따라 현장교육 가능한 전공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현장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기적인 소독은 물론 ‘수업이나 식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응 시나리오도 마련해 코로나19 감염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맞서 교육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지난 1993년 전국 최초로 개설한 전문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