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정중학교, '친구사랑 및 생명존중 주간' 운영

2024-04-15     홍승걸 기자
만정중학교,

만정중학교(교장 김정권)는 「친구사랑 및 생명존중 주간」(24.4.8.~4.12.)을 운영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자해나 자살을 시도하는 학생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친구사랑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실시했다.

첫날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안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찾아가는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위해 소속 전문상담교사 5명이 학교를 방문하여‘소나기(소중한 나의 생명 지키기)’강의를 통해 자살유발 및 유해 정보에 대한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친구들에게 위로, 격려, 응원 메시지를 통해 생명 존중 감수성을 함양했다. 

행사 주간 동안 만정중학교 위(Wee)클래스에서 위촉한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위(Wee) 도장 깨기’(친구의 위기신호 포착 시 실천행동 다짐, 생명존중 서약, 친구맺기 전략 체크,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속상한 일은 지우개, 즐거운 일만 써가자 볼펜, 열공하기 포스트잇 등의 상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위기를 경험하게 될때 1388 청소년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여러 가지 활동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정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채은녕은 “이번 친구사랑 및 생명존중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긍정적인 정서와 행복감을 고양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심리방역을 통하여 친구사랑 및 생명존중 의식 공감대 형성과 학생 자살 자해를 예방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만정학교는 위(Wee)클래스와 또래 상담 학생들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