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제85주년 개교기념일 행사 개최

2024-04-12     홍승걸 기자
한경국립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1일 제85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장기 근속 및 우리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을 대상으로 대학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애교심 고취를 위한 포상을 실시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이날 주요수상자들은 △한경대상(김완섭, 김종현, 박종필, 김영준 ) △한경학술상(백성하, 오광석, 주현진, 이정민, 임완택, 윤영만, 이승만) △한경우수직무상(김덕주, 손태희, 이은주, 이금자, 이수정, 김용기, 신재선, 이보라, 차유진) △한경우수교육상(김상환, 김경렬, 안미연, 문준관, 허정, 유현재, 김형중, 성지연) △한경산학협력상(홍선희, 장인훈, 윤영만, 문준관, 임영일) △특별상(김병련, 조준혁, 안성시청 이인범, 한경국립대 재정위원회 이기우) △10년 근속상(정유진, 김경렬, 신용재, 유수철, 임완택, 박성우, 김남희, 이정숙, 민현호, 채효병, 문소정) △20년 근속상(정진택, 이승재, 박원엽, 김한중, 김준경, 임영일, 김숙연, 전병태, 이상선, 원준호, 박연미, 최용수, 정미경, 최강덕, 도은옥, 김수경, 박희인) △30년 근속상(황한철, 김미래)을 받았다.

이원희

이원희 총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학생 숫자가 감소하여 대학의 위기가 초래되면서 대학의 기능과 위상이 전면적인 개편을 요구받고 있다. 이제 대학은 교수가 정해준 과목을 학생이 따라오는 체계가 아니라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설계하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며 "내 학생 내 교수가 아니라 '우리 학생 우리 교수'의 체계이기에 연구는 연결되어야 하고, 학생은 선택권을 가져야 하며, 시설은 개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구조를 혁신하고, 그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해내는 조직만이 진화의 생태계를 경험하게 되며, 지속가능한 조직이 된다"면서 "통합대학이라는 커다른 혁신을 겪은 우리 대학은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한경국립대를 격려와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학발전기금

한편, 대학발전기금으로 이원희 총장은 중앙도서관 시설개선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한경국립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천동현)는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