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투표자 60명, 윤종군 후보 지지 선언

2024-04-05     홍승걸 기자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는 생애 첫 투표자 60명이 윤종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 연령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로 낮아져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고등학생도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총선의 경우 오는 10일 기준 만 18세 이상, 즉 2006년 4월 11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선거권을 갖는다.

5일 사전 투표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한 안성 토박이 유 모군(만 18세)은 “38국도 공사 완공보다 투표권이 먼저 생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솔직히 안성 교통 불편하다. 서울이나 근교 나가기도 힘들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 안성만 철도가 없지 않나. 지금껏 못했는데 앞으로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바꿀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윤종군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윤종군 후보는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년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반드시 승리하여 안성을 젊고 역동적인 안성, 펄펄 뛰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