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축산환경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바이오가스화 기술 교육 가져

2023-11-28     홍승걸 기자
한경국립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바이오가스연구센터와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지난 11월 22일, 23일 이틀간 농식품부 축산환경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바이오가스화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농식품부는 축산환경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퇴비, 액비, 바이오가스 기술 분야별로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과 달리 현장 실무중심의 기술교육을 추진했다. 

한경국립대학교 바이오가스연구센터와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그간 가축분뇨의 경축순환 및 탄소중립 분야 연구 및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역량 강화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교육은 농축산인, 산업체, 가축분뇨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의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우리나라 가축분뇨 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문제를 해결을 위한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시설의 현장 운전 관리를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 가족기업((주)이천바이오에너지)이 운영하고 있는 100톤/일 처리규모의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이천 소재)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바이오가스화 시설 운전 문제에 대한 심층 교육을 진행했다. 

윤영만

본 교육을 책임진 윤영만 교수는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기술은 미래 농업·농촌 탄소중립 추진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 분야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바이오가스 기술 분야 실무교육 체계를 마련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 확산을 통해 대학의 특성화 발전과 지역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