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여행도 안성이 안성맞춤!, “안성시 외국인 팸투어” 진행

2023-11-02     엄순옥 기자
인바운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0월 8일과 28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20여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및 직장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주한미군(가족) 7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글로벌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직장인 및 주한미군(가족)은 농촌체험마을에서 포도따기, 김치담그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했다. 또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2023 바우덕이 축제’와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를 즐기고 안성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남사당공연 관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체험마을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공연을 비롯하여 안성에는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면서 “코로나 19 이후 국내 인바운드 여행이 회복세인 만큼 안성시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팸투어 사진 및 영상 자료들을 활용,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협력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