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재향군인회 향군여성회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나눔 행사 가져

2023-08-11     홍승걸 기자
안성시재향군인회

안성시재향군인회(회장 천동현) 와 향군여성회(회장 손현자)는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 복지센터에서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안성시재향군인회는 일일찻집 및 새우젓판매 봉사등으로 적립된 수익금 전액으로 평안밀알 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푸른나무어린이집(장애/비장애)에 청소기, 생필품을 전달 및 떡볶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공도읍에

푸른나무어린이집(원장 김혜선)은 공도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안성과 평택에 유일한 장애 전문 어린이집으로 장애아동의 특수교육, 치료, 보육에 대한 권리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기독교 정신으로 2006년 10월17일 설립되었으며, 현재 장애아동 46명, 비장애아동 14명 등 총 67명의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혜선 원장은 “아이들을 사랑함으로 불가능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가도록, 장애를 가진 영유아에게 최선의 치료와 재활교육을 통하여, 아동에게 필요한 적절한 교육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평등을 누리며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이 사회를 이루는 한 사람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재향군인회 천동현 회장은 “이번 기부가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안성시재향군인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향군여성회장을 맡고 있는 손현자 회장은 “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원생들이 나눔의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52년 2월 1일 창설되었으며, 안성시재향군인회는 안보교육 및 안보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