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워크샵 성료

2023-05-24     홍승걸 기자
2023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회장 서선희, 이하 다봄)가 지난 23일 고삼재연수원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이혜주 회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아동광역지원단 허승연 단장, 2022 경기도 다봄 김영희 회장, 안성시 가족여성과 정혜련아 과장, 경기도 아동돌봄과 신일범 팀장과 17개 시군 120여 명의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진숙

주요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사업 사업계획서 등 문서 작성 및 정리(안성시다함께돌봄센터 박진숙 지회장), 같이 걷는 길, 함께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손지완 인문학 전문강사), 시상 및 인사나눔을 통해 경기도 다봄회원들이 지역마다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선희

서선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많은 인원들이 모인 건 저희가 처음이고, 오늘 각 지회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센터장님들과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을 함께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워크샵 준비를 위해 마음 써 주신 안성시 시장님과 안성시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님들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광률

안광률 도의원은 "요즘에 아이를 낳아서 키운다는 것이 너무 힘든데 그런 과정에 돌봄센터에서 우리 센터장님들과 선생님들께서 부모님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케어해 주고 있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늘 넉넉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아이들을 케어해 주시는 여기 계신 분들이 진정한 아이들의 스승이 아닐까 생각하고 여러분들을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수

박찬수 경기사협 회장은 "돌봄센터가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오늘 이 워크샵에 많은 분들이 모이셨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고 다함께 돌봄센터가 경기도에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모두가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돌봄센터의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알고 이해하고 여러분들을 돌볼 수 있는 형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는 현재 도내 250여 개 지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에게 보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 양육에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