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 아동복지기관, 어린이날 기념 ‘미래세대 위한 축제’ 개최

내혜홀광장서 바자회·체험부스·노래대회·공연 미래세대 위한 탄소중립 골든벨과 체험부스

2023-04-24     홍승걸 기자
안성시

다가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안성시 지역 아동복지기관들이 모여 행사를 개최한다. 테마는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 노리터’로, 놀이체험과 함께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로 마련했다.

지역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육화분 심기, 마카롱 만들기, 테이프공,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솜사탕과 팝콘, 슬러시 등의 축제 음식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과 성인이 진행하는 프리마켓(바자회), 쓰레기 분리수거 실천 부스, 탄소중립 골든벨 등 미래세대와 환경에 이바지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하는 방법을 전달하고자 반려동물 훈련 및 교감 홍보기업인 ‘애니멀 캠퍼니언’에서도 체험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시민 대상의 노래자랑 대회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치어리딩 팀 ‘ ’이 이번 행사를 위해 초청되었다. 또한 지역 내 아동들이 오케스트라와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의 주최인 ‘사단법인 마을과사람들’은 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그룹홈 등 안성시 아동복지기관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더 나은 사회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로 이루어진 법인단체이다.

단체의 대표이자 안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나성천 회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정체기를 겪은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또한 미래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를 생각하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