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U-15, 경기도지사배 축구리그 우승

2023-03-28     홍승걸 기자
안성시U-15가

안성시G스포츠클럽U-15(단장 정연성)가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축구리그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안성시U-15는 지난 26일 화성시 봉담구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김포 통진FCU15를 3-0로 제압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U-15는 8강에서 FC포텐셜을 4-1로 이기고 4강에서 동탄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 끝에 5-3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안성시U-15는 개인상 부문에서 최우수선수상 조희재, 최다득점상 장우식, 최우수GK상 박시율, 최우수지도자상 송명석 수석코치가 각각 받았다.

김보라

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며 "안성 유소년축구 역사상 첫 우승이라 더욱 기쁘고, 우승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안성 청소년들이 맘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U-15,

정연성 단장은 "이번 대회 감독님, 코치진,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어려운 경기도 잘 이겨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주시는 고마우신 김보라 시장님, 백낙인 체육회장님, 문두식 축구협회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노력, 발전하는 안성시G스포츠클럽U-15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욱 감독은 "선수들이 항상 대회 때마다 좋은 플레이를 하고도 8강, 4강에서 승부차기 등으로 지면서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 아쉬움은 뒤로하고 한 단계 더 성장 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꺼 같아 너무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