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2023-01-10     홍승걸 기자
주요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10일 오전 11시 더 AW 웨딩컨벤션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열린 신년회에는 오병권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 김학용, 최혜영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장선 평택고용노동지청장, 관내대학교 총장, 시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상공회의소,

이날 주요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안성시민의 복된 새해를 축원하고, 소원성취와 건승을 기원했으며, 대한노인회 송근홍 안성시지회장의 건배 제의를 끝으로 신년인사회를 마쳤다.

한영세

한영세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갈등은 우리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쳤으며, 2023년 또한 경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꺾이지 않는 마음'과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2023년을 준비한다면 우리 경제는 다시 회복되고,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성상공회의소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전국 72개 상공회의소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성시 및 안성시의회 그리고 기관단체와 함께 긴밀하게 협조하여 조화로운 안성, 함께하는 안성, 기업하기 좋은 안성으로 맞춤의 도시 안성을 단합된 1등 안성으로 전국에 알리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성상공회의소는 1918년 안성상업조합으로 출발해 2021년 제24대 회장을 선출하기까지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이어오며 안성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종합경제단체로 지역 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대정부 건의, 각종 조사사업, 상공진흥사업, 회원사업, 교육사업 등을 시행함으로써 회원사의 권익과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