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안성소방서 김범진 서장

2022-12-31     안성투데이
김범진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 

코로나19와 각종 재난 등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해가 지고, 새로운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안성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2년은 코로나19 뿐아니라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등 감염병 및 각종 대형사고로 힘겹게 한해를 지나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시시각각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등의 위험과 싸우는 중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태로울 때 더욱 강해지는 만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하여 이 고난을 조속히 극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안성소방서는 1일 평균 화재 6.4건, 구조 17.5건, 구급 42건 등 총 하루 66건을 출동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환자 응급처치·안전이송 등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을 무료 보급하고,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행정을 실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고층화·대형화 되어가는 물류창고 등 현대 건축물의 재난상황 대비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성소방서에서는 새해에도 모든 시민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안성시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안성시민 여러분 곁에 항상 든든한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새해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안성소방서장 김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