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새마을부녀회,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2022-09-08     엄순옥 기자
양성면

안성시 양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자)는 지난 7일 양성면사무소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및 명절음식 나누기’와 ‘사랑의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로움을 느낄 독거노인과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손수 만든 송편, 전 등 명절음식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향자 부녀회장은 “수확의 계절인 가을과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석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명절음식에 담은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태풍 힌남노도 무사히 잘 지나가고, 이어서 새마을부녀회가 명절음식과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 양성이야말로 복이 많은 고장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양성면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