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범식 농촌지도사, 시설원예기술사 합격

2022-08-29     엄순옥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범식(49) 농촌지도사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제127회 ‘시설원예기술사’ 국가기술검정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원예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및 연구·설계·분석·시험·운영·시공·평가와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의 종합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농업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특히나 안성시 역대 처음으로 원예분야 기술사를 취득한 공직자로서 지역농업 전문기술 지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조범식 농촌지도사는 1999년에 공직에 입문해 이후 23년간 줄곧 원예분야 기술지도 업무를 맡아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신기술 보급과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앞장서 왔다.

조 지도사는 “곁에서 응원해준 가족, 동료 직원, 많은 현장경험을 쌓게 도와준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 안성시 농업인에게 더욱 나은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지도사업을 활성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