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대회 막내려... 안성시 2부 9위 차지

경기도민 1400만의 축제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이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1만여명의 선수들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수영 등 총 25개 종목에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경기도체육대회 1부 종합우승은 수원시(2만9701점), 2부 종합우승은 의왕시(1만9364점)가 영예를 안았으며, 2부에 속한 안성시(1만1462점)으로 9위에 올랐다.

안성시 선수단은 이번대회 성취상(3위), 남여소프트테니스 우승, 여자골프(단체전, 개인전 임일순 1위)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대회를 통해 31개시군의 화합과 경기도 체육이 발전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 선수단 여러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 맘껏 펼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안성시 선수단 화이팅!" 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12회 경기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며, 2023년 경기도체육대회는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경기도체육대회 안성시 주요성적이다.

[육상]

(남자고등부)

-400mR 2위 : 송진호, 차희성, 이병인, 김채민

-멀리뛰기 3위 : 김채민

-100m 3위 : 차희성

-200m 3위 : 차희성

-포환던지기 3위 : 이우승

-높이뛰기 1위 : 송진호

(여자고등부)

-포환던지기 1위 : 용수진

-창던지기 2위 : 용수진

-창던지기 1위 : 김민서

-포환던지기 2위 : 오지연

[테니스] 남자 1위

[소프트테니스] 남자 1위, 여자 1위

[복싱] 전영준(~60kg까지) 2위, 김현규(~91kg까지)3위, 정해민(~49kg까지) 3위, 김민성(~52kg까지) 3위

[유도] 이솔몬(-66kg) 3위, 나산(-100kg) 3위

[검도] 여자 2위

[골프] 여자(시범종목) 개인전 1위, 단체전 1위

[보디빌딩] 박문석(미들급~85kg까지)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