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비룡초 축구부, 2022 Daejeon is U 전국유소년축구대회 U-11 무패 우승 차지

2022-08-06     홍승걸 기자
안성

2022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안성비룡초(감독 우상범)가 U-11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31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했으며, ▲U10 28팀 ▲U11 23팀 ▲U12 29팀 총 80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한축구협회 8인제 경기규칙과 FIFA 경기규칙을 준용해 U10은 6인제, U12과 U11은 8인제로 진행했으며, 조별 4개팀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비룡초는 성거초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이형상축구클럽, 기흥FC에 승리를 거두며 1차리그를 마치고, 2차리그에서 성거초, 구로베스트, 신답FC의 경기를 통해 총 4승 2무를 거둬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상범

우상범 감독은 "안성시교육지원청, 비룡초, 안성시체육회, 안성시축구협회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시기에 아이들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속에서 성실하고 꾸준하게 훈련에 임해준 모든 선수 여러분들과 늘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 감독은 "내년부터는 유치부부터 축구를 취미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사회적협동조합을 꾸릴 생각이라며, 뿌리를 더 강하게 내려 축구를 좋아하는 안성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비룡초와 연을 맺게 되는 구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룡초

한편, 지난 2008년 창단한 비룡초 축구부는 2015년부터 우상범 감독의 지휘아래 2017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U-10 2위, U-12 1위)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함께 김희승(현 대구FC, U-19차출)을 배출해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다음은 비룡초 U-11 선수명단이다.

김대현, 김민성, 김현서, 강하늘, 구영민, 박지성, 성현민, 오준혁, 임민준, 임현준, 염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