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중, ‘양성별빛캠프’ 실시

2022-07-19     홍승걸 기자
양성중,

안성 양성중학교(교장 안준기)는 15일~16일 2일 간 본교 체육관 및 교실에서 학생과 교육공동체간 소통을 위한 소규모학교의 추억만들기‘양성 별빛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의 주제는 ‘학교폭력 예방 및 코로나 블루 극복과 학생들의 자립심 향상’이며,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3년여간 대면행사 참여가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자 학기 말 방학 전 주말 1박 2일로 실시되었다.

학생 52명과 교직원 12명이 참석하여 요리대회와 장기자랑, 미니올림픽, 건강드림 체험부스, 교사 학생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양성중 학생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다채롭고 행복한 하루를 함께 나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3학년 오지석 학생은 “축제, 수학여행, 수련회, 체육대회 등 아무런 행사를 하지 못한 학년인데, 중학교 마지막 학년에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캠핑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학생자치회장으로서 주관한 행사는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안준기 교장은 “이번 1박 2일 행사는 우리 학교가 하나가 됨을 기념하는 자리이며, 학생들에게는 자립심 향상과 다양한 추억을 남기고, 학부모님들께는 신뢰를 심어주고,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들과 나누었던 깊은 상담의 대화들은 교육가족들의 하나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이번 ‘양성 별빛 캠프’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