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여기가 클래식 맛집 음악회 열려

안성음악협회, 2022 찾아가는 문화활동

2022-06-13     홍승걸 기자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허학범)에서는 11일 오후 3시 2022 찾아가는 문화활동 '여기가 클래식 맛집' 음악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최수영, 이하 안성음악협회)가 주관하여 열렸다.

여기가

연주회는 이요한의 사회와 클래식 뮤지션 9명이 Kazabue (웰컴 투 동막골 ost), 또 다시(ふたたび)(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ost), 다이너마이트&봄날(BTS), 걱정말아요 그대(이적), Celebrity(아이유), 신호등(이무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You raise me up, 행복을 주는 사람등 대중의 인기를 끄는 곡과 앙콜곡으로 퀸의 We are the Champion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죽산면

음악회에 참가한 죽산면의 한 시민은 "토요일 오후 집에서 가까운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아주 좋았다"며 "가족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연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학범

허학범 관장은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문화활동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많아짐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연을 준비하고 진행해 준 안성음악협회 최수영 지부장님과 연주자들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수영

최수영 지부장은 “2022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7월 9일 안성예술제, 8월 7일 안성유소년음악캠프에도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안성음악협회)는 1961년 설립된 한국 음악인을 대표하는 한국음악협회(65개 산하단체, 77개 지부)의 지부로서 2002년 안성에 거주하는 클래식 전문 음악인들에 의해 설립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음악회 및 연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부장 최수영, 수석 부지부장 이요한, 부지부장 이은실, 사무국장 박찬정, 사무차장 성희진, 감사 염진욱 손은정, 고문 이종섭, 장인순, 소희경이 활동하고 있다.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청소년 시설로 참여자치활동, 문화체험, 소통공간 및 쉼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easyc.kr)와 전화문의(031-676-0924)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