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교직원-학생과 함께하는 모판나르기 농촌일손지원 실시

한경대-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고삼농협 ′교직원-학생연합봉사단′ 농촌일손 돕기 나서

2022-05-20     홍승걸 기자
한경대

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0일 안성시 농협중앙회와 함께 ´한경대 교직원-학생연합봉사단‘ 50여명이 안성시 고삼면 소재 공동육묘장에서 풍년농사를 기원을 위한 모판나르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로 인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경기도 및 경기지역본부 농협중앙회와 우리대학이 체결한 MOU에 따라 추진한 것이다. 

농촌일손돕기

고령화된 농촌실정과 일손부족 등으로 바쁜 영농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등을 돕기 위해 한경대 교직원-학생, 안성시 농협중앙회 및 고삼농협 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한경대학교 한경봉사센터는 한경봉사단 산하 교직원-학생연합봉사단을 중심으로 관내 일손돕기 및 다양한 협력사업을 향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희 총장은 “앞으로도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관내 농·축협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촌과 농업의 어려운 현실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영학과 박승연학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첫 봉사이기에 더욱더 뜻 깊었다“라며 추후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경대학교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안승홍 한경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단계로의 진입과 복지대와의 통합에 따라 농촌봉사활동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대학교 한경봉사센터는 ‘통합 승인’에 따라 한경대-복지대 연합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일손돕기, 교육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교류·협력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