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다 선거구 가번, 황윤희 후보자 단수 확정

2022-05-07     홍승걸 기자
황윤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일, 황윤희 씨를 안성시 다 선거구 가번 단수 후보자로 확정했다. 앞서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이 예정돼 있었으나 상대후보가 경선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단수 확정을 지었다. 

이로써 안성시 다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는 가번 황윤희, 나번 반인숙 현 시의원으로 후보가 확정됐다. 안성1동, 2동, 금광면, 서운면, 보개면, 죽산면, 일죽면, 삼죽면을 포함하는 안성시 다 선거구는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들을 포함, 총 6명의 후보가 승패를 겨눌 것으로 보인다. 

황윤희 씨는 이규민 전 국회의원 보좌관,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 ‘후보비서실 팀장’을 역임했다. 안성신문 기자 및 편집국 부국장, 안성시립도서관 글쓰기 강사를 했으며, 현재 아양동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남편의 고향이 삼죽면으로 안성의 며느리이며, 딸은 초중고를 모두 안성에서 졸업”했다고 전하고, “그동안 안성과 안성 분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살았다. 받은 사랑에 보답할 기회를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랜 지역활동 경력과 국회의원실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삼아 시민들의 충직하고 유능한 심복이 되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아래는 황윤희 씨의 약력과 대표공약이다. 

● 약력
- 1975년생 
- 아양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거주 
-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전) 이규민 국회의원 보좌관
- 전)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 '후보비서실 팀장’
- 전) 안성신문 기자(2008~2015)
- 전) 안성시립도서관 글쓰기 강사 
- 전) 안성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

● 대표공약
- 안성~동탄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 추진
- 농촌 거주자 누구나 받는 농촌기본소득 실시 
- 아양지구 중고등학교 신설·이전